모건스탠리 美 증시 전략가 스티브 갈브레이드는 2분기 기업순익 증가율이 8~9%대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갈브레이드는 30일(현지시각) S&P 10개업종중 8개업종의 수익추정 상향이 나타나는 등 수익수정 모양새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단기적으로 금융업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초저금리덕이라고 진단했다.올해 순익 증가율 절반은 금융업종이 차지할 것으로 평가. 그는 현재 2분기 미국 기업순익 증가율 시장 컨센서스가 5.5% 수준이나 자신은 8~9%대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금융외 기술,헬스케어,스테이플 업종을 호전군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