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체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휴가 기간 중 외식업체나 놀이공원,극장 등에서 휴대폰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필요도 있다. SK텔레콤은 호주에서 배우는 '팅글리시 스쿨'이란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버디요금제에 가입한 회원과 기존 고객 총 2천3명이 혜택을 받는다. 호주에서의 어학연수 관광프로그램(1백명) 및 호주 관련 경품과 선글라스 등 여름 상품을 준다. 오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8월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호주 연수가 실시된다. SK텔레콤 멤버십 가입 고객들은 영화관과 베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 마르쉐 스카이락 프레스코 베네치아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롯데월드 서울랜드 코엑스아쿠아리움 원주드림랜드 대구우방랜드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F는 나크로스(www.nacross.com)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대학 학생증과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캐리비안 베이 45%,페스티벌 월드 30% 할인 혜택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드라마 홈페이지(www.dramaclub.com)에 접속해 퀴즈에 응모한 고객 중 3천명을 추첨해 클럽메드 여행권,골든듀 다이아몬드 펜던트,마이프랑스 보디라인 체험권,와인잔 등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텔레콤은 19일까지 '700-5425'로 통화연결음 필링을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크루즈 여행권,볼쇼이 아이스 발레단 공연 입장권,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