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6일 해상 치안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분야 저명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해경 발전협의회는 해양경찰의 발전 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상규 해양경찰청 차장과 정진환 인천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협의회 위원은 고창두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권대열 인천지방변호사협회 회장,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박원순 참여연대 상임위원장,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상집 한국해양대 교수,이윤근 동국대 교수,이정봉 KBS보도국 주간,조동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환경안전연구실장,정진환 인천대 명예교수,최병대 한양대 교수,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최태성 인하대 경영대학장 등이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