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은 처음으로 TV홈쇼핑을 통한 미술품경매를 실시한다. 26일 오후 10시40분-12시까지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 을 통해 미술품 6점의 경매와 3가지 세트의 아트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매는 생방송 중 전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주어진 시간에 원하는 가격을 계속비딩할 수 있다. 경매에는 19세기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정물 「화병」, 초현실주의 작가 마르코 샤갈의 예수의 모습을 그린 과슈(불투명 수채) 작품, 프랑스여류화가 마리 로랑생의 「소녀와 기타」, 한국화가로 운보 김기창의 「바보화조」,이중섭의 「은지화」, 이상범의 「추경」 등이 출품된다. 르누아르, 샤갈, 로랑생의작품은 국내 경매로는 처음 소개된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르누아르의 「화병」은 경매 위탁자가 해외 경매에서 사들인작품이며 가격은 8억5천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 낙찰된다면 겸재정선의 「노송영지」(7억원), 박수근의 「아이 업은 소녀」(5억500만원)를 누르고국내 경매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게된다. 한편 아트 컨설팅은 김동철, 반미령, 사석원의 유화 작품 3점으로 구성된 세트A(30세트), 판화 작품 3점으로 구성된 세트 B(35세트), 아트 프린트 3점으로 구성된세트 C(100세트)를 내놓는다. ☎395-0330~4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k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