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졸 이상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준상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는 24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참여정부의 평생교육 정책 탐색'을 주제로 개최한 '제 21차 KEDI 교육정책포럼'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5세 이상 성인 중 대학 등 각종 재교육 기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한 비율은 2.87%로 일본(2.17%) 멕시코(2.78%) 등과 함께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밝혀졌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