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산당.사회당대회가 전세계 71개 공산당.사회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려 9.11 테러 이후 새 지정학적인 전망 등을 모색했다. 그리스 공산당(KEE) 당수인 알레카 파파리가는 이날 연설을 통해 이라크 제국주의 전쟁 이후 아랍국가들과 쿠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북한)에 적대적인 계획들에 대항하는 공동강령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파리가는 북한과 쿠바에 대한 미국의 언급들이 "전진하는 모든 것에 타격을 가하며 특히 인민들을 위한 사회주의를 종식시키는 것이 미국이 목적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이 국제회의는 KEE에 의해 1998년 처음 열린 이래 지금까지 6차례 개최됐으며 이번에 참가한 대표들은 21일 살로니카 북부항구를 방문, 인근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과 관련된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라크와 이란, 영국, 쿠바, 러시아, 수단, 미국 등의 사회당.공산당 대표들이 참가했다. (아테네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