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PC] 주변기기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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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주변기기 업체들은 PC가 고급화되는 추세에 맞춰 신개념ㆍ고기능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액정화면(LCD) 모니터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대형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추세를 감안, 대형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군으로는 와이드 화면을 갖춘 TV 겸용 모니터 '241MP'와 21인치 액정화면으로 고화질 TV 시청이 가능하며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갖춘 '211MP' 등이 있다.
한솔LCD는 올해 'H550'과 'H750' 모니터를 시판했다.
프랑스 업체와 공동으로 디자인했으며 스피커를 내장했다.
로지텍코리아는 기존 마우스에 비해 처리능력을 60% 향상시킨 무선 마우스 'MX 700'을 시판하고 있다.
충전식 무선 마우스로 10분을 충전하면 하루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데스크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백30만화소급 웹카메라 '퀵캠 프로 4000'과 단거리 이동통신인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프리젠터 등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웹패드란 신개념 단말기의 성장 가능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패드란 8∼10인치 액정화면에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글자를 써서 e메일 송ㆍ수신,문서 작성,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단말기다.
그린벨시스템즈가 내놓은 블루패드란 제품이 시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