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LC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한양이엔지의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올리고 목표가 4천8백7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LC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배관설비 및 화학약품 중앙공급시스템(C.C.S.S)의 매출증가로 한양이엔지의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DDR 400 수요확대와 스프링데일 칩셋 출시에 따라 하반기에도 메모리 제조업체로부터의 공급요청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영업실적 호전세와 LC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모멘텀 확보효과가 하반기부터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이날 전일대비 6.38% 상승한 3천5백원을 기록,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상승률이 30%에 육박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