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밖에서 신당을 추진중인 `범개혁신당 추진운동본부 준비모임'은 13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추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결성하고 위원장에 박명광 전 경희대 부총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결성 선언문을 통해 "한국 정치와 정당은 정책과 노선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돼야 한다"며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 특권과 독점을 낳는 독소조항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모임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정치개혁을 위한 범국민대회의 열기를 이어준비위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전국 227개 선거구별로 추진운동본부를 결성, 내년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을 모집한 뒤 오는 29일께 추진운동본부를 정식 발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혁파 국회의원의 참여를 촉구하는 `국민의 편지'와 종이학 보내기 운동도함께 벌일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이 철(李 哲) 전 의원과 함운경 군산미래연구소장 등 50여명이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