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이엠테크닉스에 대한 증권사 긍정 평가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이엠테크닉스를 급부상중인 셋탑박스 기린아로 비유하고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미래 이학무 분석가는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1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영증권 김일봉 분석가도 국내 셋톱박스 업체 중 유일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목표주가 1만8,000원. 황 분석가는 중동및 북아프리카의 소매 시장에 집중해 기존 업체와 달리 자가 브랜드를 고집하지 않고 유통업체 브랜드를 채용하는 마케팅 정책을 사용하면서 고객기반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