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행위 여부를 묻는 인천지하철공사 노조의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4일 인천지하철공사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788명중 92.6%(730명)가 참석한가운데 쟁의행위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74%(583명)가 찬성했다. 상급단체를 현재 한국노총에서 민주노총으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에 대한 투표에서도 투표인원의 87.4%인 631명이 상급단체 변경을 요구했다. 또 조합비 인상여부에 대해서도 투표인원의 82.4%인 595명이 찬성, 통과시켰다. 노조는 파업시기 및 방법 등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노조는 1인 승무제 폐지와 안전인원.시설 확충 등 지하철 안전운행 대책을요구하며 서울도시철도공사, 대구.부산지하철 등 3개 지하철 노조와 함께 쟁의행위찬반투표를 벌여왔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