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56
수정2006.04.03 14:58
산을 테마로 작업해 온 전래식씨(61·동아대 교수)가 오는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14회째 개인전을 갖는다.
광목에 먹과 아크릴로 산의 이미지를 반추상으로 그린 '산'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의 산은 상상의 산으로 한국화의 기운생동과 서양화의 면분할을 혼용한 작품이다.
색감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서정적 정감을 화면에 담았다.
전씨는 1982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02)549-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