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30일자 'D램 업종'분석자료에서 시장관심이 하반기 상승으로 이전될 것을 감안해 D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이와는 지난 석달동안 PC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이 상대적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제조업체와 유통채널내 재고 또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D램 가격이 3달러 이하로 추락하지 않을 것이며 하반기들어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 다이와는 삼성전자에 대한 2등급 투자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대만 파워칩 투자의견을 2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워버그증권도 D램 가격이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JP모건증권은 지난 28일 D램 주식에 대한 비중을 늘리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