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지표채권 장내집중화이후 국채전문유통시장 거래량이 큰 폭 증가했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0월 국채지표채권 장내집중화이후 국채전문유통시장 거래량이 월평균 7.3조원으로 이전보다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채전문딜러(PD) 의무가 강화된 올들어 월평균 14조원대로 폭증했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한편 지표채권 거래량 증가와 함께 비지표채권 거래도 동반 급증세를 보여 집중화이전 월평균 2.2조원에서 6.8조원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