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재는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 함량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외식 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지금까지 바닷가재 요리는 가격이 비싸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음식으로 인식돼왔다. 최근 바닷가재 요리 전문점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바닷가재의 가격 거품을 많이 제거했기 때문.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인 'CLC코리아'는 캐나다 현지에서 최상품 랍스터를 직접 공급받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바닷가재 요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함종석 CLC코리아 사장은 다른 업체들이 주로 미국산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캐나다 노바스코샤 연안에서 서식하는 최고급 바닷가재를 사용하고 있다. 함 사장이 2001년 본격적으로 '톰슨바닷가재'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집스럽게 지키고 있는 사업원칙이다. 함 사장은 바닷가재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고 서민적이면서도 깔끔한 식단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한국식 바닷가재 전문점을 만들어냈다. 톰슨바닷가재는 2001년 경기 고양시 화정점을 1호로 가맹사업을 실시,현재 3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산 최고급 바닷가재의 사용으로 맛의 질을 확보한 톰슨바닷가재가 그 다음 착수한 일은 다양한 메뉴 개발.바닷가재 탕수육,바닷가재 무침,칠리구이,안주거리 개발 등으로 메뉴 차별화를 시도했다. 창업 비용(50평 기준)은 점포임대료를 제외하고 약 1억3천만원 정도다. 가맹비 7백만원,물품보증금 5백만원,인테리어비 7천5백만원,주방집기비 2천3백만원,수족관 4백만원,간판비 3백만원,홍보(이벤트) 3백만원, 초도물품비 7백만원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메뉴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톰슨바닷가재를 찾은 고객들은 단골고객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배송직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직원이 직접 배송하면서 가맹점주들과 긴밀히 연락하기 때문에 이들의 어려운 점을 쉽게 파악하고 빠르게 대처한다는 점도 톰슨바닷가재만의 장점이다. (031)908-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