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4:36
수정2006.04.03 14:38
금호전기 한솔LCD 한국단자 등 중소형 전자부품업체 주가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이 종목장세에서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금호전기는 장중 2만8천5백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단자는 약보합권으로 마감했지만 장중 사상최고가(2만2천7백원)를 경신했다.
한솔LCD는 이달 중순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전기와 한솔LCD는 LCD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