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적정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국가신용등급,국가경쟁력,부패지수 등 세 가지 요소가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있는 국가와 비교했을 때 적정 종합주가지수는 833.50이라고 밝혔다. 국가신용등급은 칠레 멕시코 홍콩을 △국가경쟁력은 칠레 중국 일본을 △부패지수는 폴란드 그리스 페루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지난 3월 국가별 주가수익비율(PER)을 갖고 우리나라의 적정 주가지수를 계산했다. 이중 국가경쟁력 기준 적정주가가 1,003.33으로 가장 높았다. 부패지수 기준 적정주가는 805.23이었으며 국가신용등급(S&P 기준) 기준 적정주가는 691.93으로 가장 낮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