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기업은행 수익이 정상궤도로 오르는 시기를 3분기이후로 추정했다. 9일 한화 임일성 분석가는 "기업은행 1분기 순익규모를 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임 분석가는 "기업은행 역시 카드 부문에서 1분기에 2천억원 이상의 충당금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하고"수익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시기를 3분기 이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간 순익규모가 작년 5천814억원보다 대폭 감소된 4천310억원 규모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