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LG홈쇼핑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6일자 투자보고서에서 홈쇼핑시장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시각은 유효하나 LG홈쇼핑의 경우 빈약한 상품화전략 등 영업상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릴린치는 1분기 실적 등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5.5% 하향 조정한 8,616원으로 수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