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옵션 만기일의 부담을 극복하며 큰 폭 상승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2.27%(13.75포인트) 오른 618.08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85%(0.37포인트) 상승한 43.6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2천2백6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3천2백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