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예금금리가 1일부터 0.1%포인트 내린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채권금리 하락과 시중 은행의 금리인하 추세에 맞춰 1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6%에서 4.5%로 낮추는 등 모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를 0.1%포인트씩 일제히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의 경우 1개월 만기는 연 3.7%에서 3.6%,3개월 만기는 4.2%에서 4.1%,6개월 만기는 4.3%에서 4.2%로 낮아진다. 정기적금 금리도 1년 만기는 연 4.6%에서 4.5%,2년 만기는 4.9%에서 4.8%,3년 만기는 5.1%에서 5.0%로 인하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