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이 포트폴리오내 홍콩과 중국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29일 UBS워버그 亞 전략가 이안 맥레넨은 사스 등 효과로 아시아 증시가 장부가치기준 세계증시대비 43% 수준까지 하락해 지난 2001년말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평가했다. 맥레넨은 반면 아시아의 자기자본수익률(ROE)는 세계 평균 수준을 따라라고 있어 총량적으로 싸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내 홍콩 비중을 기준치대비 +0.7%에서 +2.2%로 올리고 중국은 기준치대비 -5.5%에서 -4.3%로 수정한다고 밝혔다.해당 자금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충당.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