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생 김봉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차승원(33)이 TV홈쇼핑업체인 우리홈쇼핑 광고 모델로 나선다. 차씨는 최근 우리홈쇼핑과 1년간 모델로 활동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모델료는 3억5천만원이다. 우리홈쇼핑은 차승원을 모델로 5월초부터 광고를 시작한다. 우리홈쇼핑 관계자는 "차씨의 세련된 외모와 가정적인 이미지가 홈쇼핑의 주고객인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