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린린치는 국내 조선업 3사 분석 자료에서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매수를 추천한 반면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내놓았다. 29일 메릴린치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고수익구조와 효과적인 환율 헷징 전략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및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자산 손실에 대한 우려감이 과장됐었다고 평가하고 보증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 제시. 반면 삼성중공업은 능력에 비해 가장 주문을 많이 받고 있어 고가 선박의 수주를 저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덜 강제적인 제품 믹스와 건설업 보유로 2000년 이래로 국내 조선 3사 중 가장 낮은 영업마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중립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