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부터 데이콤과 제휴를 맺은 3천여개 인터넷쇼핑몰 이용에 따른 대금결제,계좌이체 서비스를 연중 무휴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우체국 금융 인터넷계좌로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서비스,법원의 등기열람서비스와 같은 공공서비스와 롯데닷컴 등 데이콤과 제휴한 3천여개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때 물품 구입 대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 대학입학,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우체국 예금계좌로 전형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우체국 금융 인터넷 계좌이체 지불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이체 한도액은 1회에 1백50만원,하루에 3백만원이며 이용 수수료는 없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