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NHN과 제휴 '상한가' .. 공동출자통해 디지털YTN 설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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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과 NHN이 공동출자를 통해 디지털YTN을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에 YTN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YTN과 NHN은 25일 디지털YTN을 설립하기 위해 두 회사가 각각 10억원(20만주)씩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YTN은 YTN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뉴스콘텐츠 유료서비스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NHN은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YTN의 뉴스콘텐츠를 자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YTN 설립 소식이 호재로 작용,YTN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NHN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신영증권 김창연 연구원은 "NHN이 YTN의 자회사인 디지털YTN에 출자키로 한 것은 뉴스 콘텐츠의 안정적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뉴스서비스가 인터넷포털의 주요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뉴스 서비스는 광고효과가 높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