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16일 'SK글로벌 정상화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그룹 차원에서 SK글로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상화 추진본부는 정만원 SK글로벌 에너지판매부문 대표를 본부장으로 SK글로벌과 구조조정추진본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 형태로 운영된다. 조직은 총괄팀,SK글로벌 자구팀,재무구조개선 1·2팀,홍보팀 등 모두 5개 팀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홍보팀은 이노종 그룹 구조조정추진본부 홍보실장 전무가 직접 맡아 SK글로벌 경영정상화 지원과 관련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