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orea-KIECO 2003] 광주 : 藝鄕 걸맞은 콘텐츠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T Korea-KIECO 2003'전시회에는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지방 정보기술(IT)벤처기업 93개사가 참가한다.
지자체가 후원하는 IT벤처가 전시회에 대거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지자체의 IT산업 육성전략과 전시회 참가 기업을 소개한다.
--------------------------------------------------------------
광주시는 지역 정보·문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설립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예향(藝鄕)의 특성을 살린 고부가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영상예술센터와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를 통합,애니메이션 게임 영상콘텐츠 등의 업체들에 컴퓨터그래픽 영상·음향편집 등에 필요한 고가의 첨단장비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연구개발(R&D)을 통한 핵심기술력 확보에 힘쓰는 한편 창의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우수 개발제품에 대해서는 해외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기반이 열악한 지역경제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기존의 자동차 전자산업과 함께 21세기 지식기반산업으로 주목받는 광(光)산업 디자인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등 3대 핵심전략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했다.
특히 초고속정보화 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인 광산업 육성을 위해 광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광주시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컴퓨터·주변기기업체인 지능정보 사람과미래 펄스,핸즈프리업체인 지텍,광정보기기 부품업체인 한국티엠씨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