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1조5천억원~1조7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8일 CLSA는 이같은 영업이익 추정치는 당초 전망치대비 15%를 하회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이는 TFT-LCD와 디지털 가전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5세대 LCD설비투자비용이 예상을 초과했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했다. CLSA는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CLSA는 삼성전자 수익 추정및 투자의견(현재 매수) 하향 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