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강타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가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통산 500홈런을 쳐냈다. 앞선 타석에서 데드볼, 삼진, 플라이아웃 등으로 물러났던 소사는 7회 1사에서상대 구원투수 스콧 셜리번의 4번째 공을 통타, 메이저리그 사상 18번째로 개인 통산 50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