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 금값은 미.영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격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부정적인 경기지표로 인해 뉴욕증시가 보합세에 그치고있다는 소식으로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값은 장중한때 온스당 323.60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 결국 전날보다 30센트 오른 326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이라크의 생화학무기 사용 위협과 부정적인 경제지표 등의 악재로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하락하는 등부진한 양상을 나타내면서 금에 대한 매수세가 다소 되살아 났다고 전했다. 원자재 거래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체인 데일리 퓨처스 닷컴의 토드 헐트먼대표는 "최근 경제관련 뉴스가 극히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금값은 당분간 상승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금 현물가는 온스당 324.90-325.70달러선에거래돼 전날의 325.30-326.30달러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