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43
수정2006.04.03 12:46
하나증권은 3일 LG생명과학에 대해 미국 FDA의 팩티브(퀴놀론계 항생제:폐렴 및 천식치료제) 최종 승인이 확실시된다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천원으로 종전보다 24% 올렸다.
하나증권 오만진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신약인 팩티브에 대한 FDA의 최종 승인 결정통보가 4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팩티브로 인해 2003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기술이전료와 원료수출 등으로 2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