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인 조이피아(대표 원영득)가 1일 동물성 핵산(DNA)을 첨가한 미용비누인 '셀포유(Cell4U)'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어의 정소에 포함된 DNA를 추출 배합한 핵산 미용비누로 세정능력뿐 아니라 피부보습,미백,자외선 차단,피부질환 개선 등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 생성과 재구성을 돕는 DNA를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의 미용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DNA를 함유한 미용비누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다. 조이피아는 이달 중 화장품 업체인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DNA를 주성분으로 한 화장품인 '셀포유 화장품 5종세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내달엔 핵산드링크와 핵산분유 등 신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