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차단 마스크' 받아가세요".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인 황사철을 앞두고 황사차단 마스크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28∼30일 전국 7개 점포에서 `건강을 지켜주는 작은 봄 선물' 행사를 열고 점포별로 하루에 선착순 구매고객 500∼1천명에게 1인당 2개씩 총 3만800개의 황사차단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 신세계 황사차단 마스크는 박테리아 차단필터가 내장된 고성능 3중 구조의 위생마스크로,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하를 넓게 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도 봄 정기세일 기간인 다음달 1∼13일 서울 6개 점포에서 유아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아이클럽(i-club) 회원들에게 황사 흡입을 방지할 수 있는어린이용 캐릭터 마스크를 나눠주기로 했다. 아이클럽은 현대백화점 카드회원 중 임산부와 12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신세계 이마트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들은 황사차단 마스크를 공짜로 나눠주지 않는 대신 `황사용품 기획전' 등을 통해 황사차단마스크와 가그린, 기능성모자, 유모차 레인커버 등 다양한 황사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