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발행되는 금융전문잡지 파이낸스아시아가 최도석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사장을 한국의 베스트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선정했다. 파이낸스아시아(4월호)는 각국의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3백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최 사장을 비롯한 10명을 아시아의 국가별 베스트 CFO로 뽑았다. 삼성전자는 "견실한 재무구조를 달성하는 한편 1조5천억원어치의 자사주 매입과 최고경영진의 적극적인 IR활동 등 주주중시경영을 벌인 결과"라고 해석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