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송도 의약품공장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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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의 에이즈백신 등 단백질 의약품공장 기공식이 대우건설 남상국 대표와 제임스 패닉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인천시로부터 매입한 3만평 부지에 1천2백억원을 투입해 내년 중반까지 1만2천5백ℓ 규모의 단백질 의약품 생산설비 4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2007년까지 8기의 배양기를 더 늘려 생산시설을 세계 최대규모인 15만ℓ로 늘릴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