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21
수정2006.04.03 12:23
주식 시장이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5.92포인트(1.02%) 내린 569.85를 기록,57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56포인트(1.39%) 하락한 39.54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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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시는 최근 단기오름폭이 큰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늘어난데다 이라크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경계성 매물이 나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2백억원을 순매수하면서 4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은 5백억원 이상씩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3원60전 오른 1천2백51원으로 마감됐다.
장 초반 엔화가치 약세 등으로 1천2백55원까지 올랐으나 역외 달러매수세가 약화되고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해 오름폭이 줄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말과 같은 연 4.75%를 기록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