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특수교육 고교까지 '무상'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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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년까지 1천8백4억원이 투입돼 특수학교 11곳이 신설된다.
또 특수학급 7백95개가 증설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에게 무상교육을 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수교육 발전 종합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3개 특수학교와 1백∼2백45개 특수학급을 신.증설, 현재 1백37개인 특수학교를 오는 2007년까지 1백48개로 늘리고 특수학급도 현재 3천9백53개에서 4천7백4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학령기(만 3∼17세) 특수교육 대상자는 9만5천3백49명이다.
이중 1만3천6백32명은 가정 형편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의 특수교육 발전 종합계획이 완성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교육과정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원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