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중기적으로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골드만의 아시아담당 김선배 이코노미스트는 그동안 하락세를 달리던 아시아(일본제외) 국가들의 교역 조건 지수가 유가 급락에 힘입어 급반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고유가가 이어질 것으로 점치고 이라크문제만이 유일한 변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즉, 베네주엘라 원유 생산 차질과 낮은 원유재고 등에 영향받아 고유가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 이에 따라 유가 동향이 아시아 경기하향의 중요한 원인이 될 것이란 시각을 지속한다고 골드만은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