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지난해 정부 예산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4백54명의 공무원에게 20억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처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공무원들의 제안으로 5백24억원의 예산 절약 및 4천6백84억원의 재정수입 증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부처별로는 국세청이 57건,관세청이 20건 채택돼 각각 13억7천만원과 3억2천6백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