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 '국공채 MMF' 잇따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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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들이 '국공채 MMF(머니마켓펀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투증권 동양오리온투신증권 SK증권은 회사채에는 투자하고 않고 국채 통안채 등 국공채만 편입해 펀드의 안정성과 환금성을 높인 '국공채 MMF'를 2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국공채로 주로 굴리고 환금성이 뛰어난 은행의 CD(양도성예금증서) 등의 유동성 자산에도 선별 투자한다.
또 투자기간이 짧은 국공채에만 투자한다.
예상수익률은 4.2∼4.5%수준이다.
현투증권이 판매하는 국공채 MMF는 신종MMF와 클린MMF 두가지다.
신종MMF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고 클린MMF는 1개월이상 투자할 때 환매수수료가 면제된다.
SK투신은 채권의 잔존만기가 3∼6개월인 국고채나 통안채에 주로 투자하는 'OK국공채 MMF'를 SK증권 등을 통해 판매한다.
동양투신운용 역시 국공채 및 우량은행 CD 등에 투자,환매와 관련한 위험을 줄인 '세이프 신종 MMF'를 동양오리온투신증권을 통해 24일 선보인다.
이건호·장진모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