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일진일퇴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1.16p 하락한 567.3을 기록중인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39.27로 0.13p 상승세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일단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모습이다.되레 뉴욕증시가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단기전에 대한 기대감이 과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40억원의 순매수로 적은 규모이나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어 차익심리를 자제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국내 기관은 3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대형주 대부분이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며 국민카드도 약세로 기우는 등 과열심리를 식히고 있다.한편 현대상사가 자본잠식으로 확인되면서 하한가로 돌변하고 현대상선은 한정의견으로 거래정지상태이다.두 종목 모두 최근 연속 상한가를 시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