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증시에 대해 중립을 제시했다. 17일 노무라는 신속한 이라크해결로 세계 증시가 반등하더라도 한국 증시는 교역조건 악화나 경상적자및 완고한 통화정책 등에 의해 압력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노무라는 북한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된다고 가정하면 악재가 거의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촉매가 없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기업지배구조 실망감 등으로 인해 시장은 가치 영역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0%로 내리고 연간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123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증시에 대한 중립 의견 유지.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