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되지 않으면 떠나시오" .. 하우리, 주한외국업체 파상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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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메이저업체들도 이제 겁나지 않는다."
지난 1·25인터넷 대란 당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하우리의 권석철 대표가 최근 외국업체들을 향해 공격적인 광고를 게재,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우리는 최근 '1·25인터넷 대란 때 외국 백신은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신문광고를 냈다.
이 광고에서 하우리는 "만약 외국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의 PC는 이미 시한부 생명입니다"라는 문구로 국내시장에서 외국업체의 무기력함을 꼬집었다.
광고가 게재되자 당연히 세계적 보안업체들은 당황해하면서 명예를 훼손한 과장광고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하우리 관계자는 "토종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허위 광고가 아니라는 것은 업계종사자라면 누구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