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FTSE는 12일 자체 작성하고 있는 `FTSE 아시아.태평양지수'에서 한국증시의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FTSE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최근 FTSE 아.태 지수의 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부터 반영하기로 했다고설명했다. 이번 지수 조정에서 한국증시의 비중은 종전의 14.6%에서 15.1%로 확대됐으며대만과 인도 증시의 비중도 각각 15.7%에서 18.1%, 2.3%에서 2.9%로 높아졌다. 반면 호주증시의 비중은 32.3%에서 30.9%로 줄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각각 17,.4%와 5.9%에서 16.3%와 5.6%로 하향조정됐다. 또 158개 종목이 이번 조정에서 지수에 신규 편입됐으며 국가별로는 대만증시상장종목이 69개로 가장 많고 인도 20개, 한국 18개, 파키스탄 11개 등의 순이다. 반면 탈락된 종목은 54개 종목이었으며 말레이시아 증시에서 19개, 인도증시에서 12개 등으로 나타났다. FTSE의 그래엄 콜번 아.태 지역 회장은 "지수가 투명하고 예상 가능하기 때문에이번 조정 내용에 놀랄만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총액 기준 8천억달러 규모의 종목을 포괄하고 있는 FTSE 아.태 지수는현재 한국을 비롯해 호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증시를 대상으로 작성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