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이라크 문제 처리가 북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은 핵문제의 안보리상정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유엔의 이라크 문제 처리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유엔이 실행할 의미가 없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배후에 아무런 힘이 없음을 북한에 보여준다면 북한은 유엔이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