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3일 연 6%짜리 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선보였다. 담보대출 가능 종목은 KOSPI200지수와 코스닥50지수에 포함되는 거래소 코스닥 종목 2백50개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고객이 종목별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담보주식의 대용가격(시가의 70%)의 70%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4일부터 두달간 연 9%와 연 6.5%였던 주식담보대출 및 채권담보대출 금리를 연6.0%로 내린다. 담보 대상 증권의 1개월 이상 예탁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고객이 주식이나 채권을 매입한 즉시 해당 증권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