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8년간 농림부에서 잔뼈가 굵은 농정 전문가다. 99년부터 2001년까지 청와대 농림해양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구조조정과 농어가부채 대책 등을 추진했다. 95년부터 3년간 제네바대표부 참사관으로 근무해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 등에 적임이라는 평가. 부인 이희경씨(49)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