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시적 효과를 겨낭한 경기부양책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또한 이달 중순경 경제정책 운영방안과 개혁과제의 추진계획및 일정을 확정한다. 3일 정부는 김진표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전반적인 경기인식 둔화에 인식을 같이하고 투자활성화를 중심으로 경제정책 운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시적 효과를 겨낭한 경기부양책의 경우 현 경제여건하에서 효과가 제한적이고 중장기적 안정과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평가해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장이 중심이 되는 예측 가능하고 일관성있는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금융,노동,공공 등 4대 부문 개혁의 구체적 추진 일정을 마련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키로 했다. 정부는 이달 중순경 구체적 운영방안과 개혁일정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