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 알로에는 알로에센스 베라겔리치(액상제품) 슈퍼그린베라 등을 주력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알로에 분말가공식품인 알로에 센스는 89년에 출시된 이후 현재 월간 1천세트(1억5천만원)씩 꾸준히 팔려나가는 스테디셀러다. 많이 나갈 때는 3천세트까지 주문이 밀린적이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이 제품은 알로에 아보레센스의 성숙한 잎을 30대1로 농축해 만든 것이다. 제품속의 알로인과 알로에엠오딘 성분이 위를 튼튼히 하고 변을 묽게 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한다. 따라서 변비에 고생하는 여성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제로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5만5천원(90g)이다. 세트로 사면 3병에 15만원. 올 10월께 리뉴얼할 예정인 베라겔리치도 이 회사의 전략 투톱 제품. 이 제품은 고분자 육탄당 다당체를 1백만개 이상 함유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합성보존료가 없는 생 알로에 베라겔로만 구성해 차별화했다. "액상이라 흡수가 빨라 위장질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안태옥 홍보이사는 강조했다. 값은 1kg짜리 3병에 12만원. 이밖에도 알로에 베라의 효능을 담아 2백대1로 농축한 그린베라를 또다시 2배로 강화한 슈퍼그린베라(90포,15만원)와 현미배아 케일 화분 등을 섞어 발효시킨 알로에센스효소(5만6천원,90g)등도 주문이 많은 제품이다.